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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이의 영화, 드라마 리뷰

'월요일이 사라졌다', 스릴 액션 영화

by 활짝이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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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월요일이 사라졌다' 검색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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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가구 1자녀'로 통제된 사회, 7 쌍둥이가 태어나다?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

머지않은 미래, 인구는 끊임없는 번식으로 인해, 전체 인구가 너무 많아지는 지경까지 다다르자, 나라에서는 각 가정마다 1명의 자녀만을 허락하는 법률을 개정합니다. 형제, 자매가 있는 경우 단 1명의 자녀만을 제외하고 나라에서는 데려갔습니다. 그런 산엄한 분위기 속, 7명의 쌍둥이들이 태어나게 됩니다. 이들의 할아버지는, 이 7명의 쌍둥이들을 다 살리기 위해서, '먼데이(Monday)','튜즈데이(Thesday)','웬즈데이(Wednesday)','써스데이(Thursday)','프라이데이(Friday)','새터데이(Saturday)','선데이(Sunday)'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너희들은 모두 단 하나의 이름, '카렌 셋맨'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렇게 7 쌍둥이들은, '카렌 셋맨'이라는 이름으로 각자 요일에 맞게 밖에 나가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이들은 단 한 명의 인물로 위장하며 들키지 않은 채로 살아가게 됩니다. 물론, 일주일 중 하루의 날만 외출할 수 있고, 나머지 6일 동안 집에 있어야 된다는 일은, 집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고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면 이렇게 살아가야 했고, 그렇게 철저하게 매일 아침, 가발을 쓰고 똑같은 화장을 외출을 했습니다. 또 하루 일과가 끝나면, 오늘 있었던 일들을 서로에게 공유하며 살아갔습니다.

 

2. 그런데, 갑자기 '월요일이 사라졌다?

그렇게 월요일이 시작되었고, 7 쌍둥이 중에서 월요일, '먼데이(Monday)'가 외출하는 날이었습니다. '먼데이'는 그렇게 회사에 출근하는 과정에서, 직장 동료 '제리'를 만나게 됩니다. '제리'는 '카렌 셋맨'과 승진 경쟁을 하는 동료였고, 그날따라 유독 '먼데이'의 신경을 쓰이게 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출근을 하면 돌아와야 하는 '먼데이'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7 쌍둥이 중, '튜즈데이(Thesday)'가 GPS 추적까지 해보지만, 설상가상으로 GPS가 꺼져있는 상황! 그렇게 '먼데이'의 행방은 묘연한 채로, 화요일이 시작됩니다.

 

화요일 시작과 동시에 '튜즈데이(Thesday)'는 밖에 외출을 함과 동시에, 어제 '먼데이'의 행방이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해야 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튜즈데이'는 우선 사람들에게 '카렌 셋맨'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하면서, 어제 있었던 일들을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우선, 승진이 확정되었다는 것, 그리고 어제 회식 자리에서 '제리'라는 동료와 싸웠다는 사실을 얘기해 줍니다. 소식을 들은 '튜즈데이'는, '제리'를 바로 찾아가려고 하지만, 찾아가기도 전에 정체 모를 요원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요원들에게 끌려간 '튜즈데이'는, 처리 시설의 대표 '니콜렛 케이먼'을 만나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갑자기 소식이 끊긴 '튜즈데이'. 그런데, 7 쌍둥이의 은신처에도 괴한들이 들이덮치게 됩니다. 하지만, 쌍둥이들은 항상 자신의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훈련받아왔고, 괴한들을 물리칠 수 있는 체력도 다 길러온 상황이라 괴한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괴한을 물리쳤다는 안도도 잠시, 전투 중 '선데이(Sunday)'가 죽는 불상사를 겪게 됩니다. 이제 7 쌍둥이였던 그녀들 중, 남아있는 사람은 '웬즈데이(Wednesday)','써스데이(Thursday)','프라이데이(Friday)','새터데이(Saturday)' 단 네 명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요일이 시작됩니다. 수요일에 활동할 인물은 '웬즈데이(Wednesday)'. '웬즈데이'는 신체 훈련을 가장 많이 한 친구였습니다. 그런 단단히 무장한 몸으로 '웬즈데이'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제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웬즈데이'를 만난 '제리'는 승진을 포기하라고 단호히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승진을 포기하면, 너의 비밀을 말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하지만 '제리'가 여기서 말한 '카렌 셋맨'의 비밀은, 7 쌍둥이에 대한 비밀이 아니라, 처리 시설의 대표 '니콜렛 케이먼'과 한 거래에 대해서 비밀을 지켜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쌍둥이들은 놀라게 됩니다. '카렌 셋맨'이라고 하는 쌍둥이 중 누군가가 '니콜렛 케이먼'과 한 거래 소식을 다들 듣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루 일과가 끝난 이후에, 자신의 일상을 녹화해서 다 공유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쌍둥이들에게 충격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리'가 가지고 있는 그 계약문서에 대해서 보여달라고 '웬즈데이'는 말하게 됩니다. 그렇게 '제리'와 '웬즈데이' 사이에서 협상이 될 무렵, 갑자기 총격이 발사되게 되면서 '제리'가 죽게 됩니다. 이후, '웬즈데이'를 죽이려는 총격이 계속되며, '웬즈데이'는 우선 있던 곳에서 나와 도망을 가게 됩니다. 계속해서 총격을 피해 옥상으로 도망가던 '웬즈데이'는 결국, 뒤에 따라오는 괴한들을 피하기 위해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서 다른 건물로 가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시도도 잠시 옆 건물에서도 괴한이 올라와 '웬즈데이'를 총으로 쏴버려 죽입니다. 결국 '웬즈데이'마저 죽게 된 상황!  과연 남은 3명의 쌍둥이, '써스데이(Thursday)','프라이데이(Friday)','새터데이(Saturday)'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과연 살아남게 된다면, 누구로 인해 이 비밀이 알려지게 된 걸까요?

3. 총평(스포유의)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

우선 이 영화를 보면서, 일곱 쌍둥이라는 특별한 소재, 그리고 지금 현재로서는 볼 수 없는 정책인 '1 가구 1자녀' 정책이 있다는 점이 참신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이 있지만, 만약에 많이 출산하는 사회가 펼쳐진다고 하더라도, 결코 이런 정책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존엄성은 그 누구도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존귀한 사람이고, 소중한 생명임에도 1 가구 1자녀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나머지 사람에 대해서는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정말 잘못된 사회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영화상의 정책도 잘못된 것이지만, '카렌 셋맨'으로 이름으로 혼자 살아가기 위해 욕심낸 '먼데이'의 행위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비롯된 것이 다른 이에게 피해 가는 것이 없는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주의적인 현실, 하지만 세상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다 함께 힘을 발휘해서 살아나가는 것이고, 다 같이 살아나가는 사회입니다. 항상 이 점을 기억하면서 개인이기주의보다는 다 함께, 다 같이를 위한 배려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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